샤오미 공기청정기 쓸만한가?(미에어프로 1년 사용기)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오늘은 암울한 일요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요일 굉장히 힘든 것 같습니다. 내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입니다. 벌써 11월이고 연말이 다가오면 즐거운 일도 많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를 보셨나요? 한동안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가 잠잠하다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말 여름을 제외하고는 미세먼지로 계속 건강을 위협받고 사는 것이 무섭습니다. 여튼 미세먼지의 계절이 오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요즘 저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제품은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주목받으면서 떠오른 공기청정기입니다. 뉴스를 보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까지 공기청정기 설치가 의무화가 되고 있는 것을 보니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미에어 프로이며 본격적으로 가성비 최강의 샤오미 공기청정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격
2018년 11월 12일 큐텐에서 직구로 구입하였고 178,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현재 1년이 지났지만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내 AS가능 제품의 경우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있습니다.
구입계기
공기청정기를 처음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면서 거실 이외의 다른 공간에도 공기청정기를 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더 중요한 것은 유지비인데 필터 교체비용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0만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다양한 영상과 글들을 보았을 때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가격대비 훌륭하다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현재 사용중인 공기청정기 필터값이면 구입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가 가장 크기가 크고 넓은 영역을 담당한다고 하여 구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지비인데 교체하는 필터의 값이 2만원대라는 것에 다른 기능들 다 떠나서 구입을 서둘렸습니다. 여튼 공기청정기이고 역할을 할테니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이였고 가능하면 좀더 싸게 구입하려고 직구로 구입하였습니다.
스펙
1. 명칭 : 샤오미 미에어프로
2. 색상 : 화이트
3. 규격 : 260mm X 260mm X 735mm
4. 무게 : 9.7kg
5. 사용면적 : 35~60 제곱미터
6. 액정 : OLED
7. 출력 : 66W
8. 에너지소비효율등급 : 3등급
9. Wi-Fi : 802.11b/g/n (2.4G)
자세히 살펴보기
지금부터 샤오미 미에어 프로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미래적인 느낌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쪽 필터부에는 구멍이 나있어 정화활동이 이뤄져 미세먼지들을 걸러줍니다.
▼ 내부코어의 팬과 바람길의 조합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아래 사진은 위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이 곳을 통해 정화된 공기가 나옵니다.
▼ 기기 상단에 버튼이 있습니다. 꺼진 상태에서는 전원버튼이며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모드 변경 버튼입니다.
▼ 샤오미 미에어 프로 하단부 촘촘한 구멍이 보입니다. 공기들이 빨려들어갑니다.
▼ 후면부도 매끈한 디자인입니다. 군더더기가 없고 하단부에 필터 투입구가 있습니다.
▼ 후면부이고 위에서부터 전면부 OLED 켜고 끌수 있는 버튼, 재시작 홈, 레이져 센서가 위치합니다. 레이져 센서로 공기 품질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 하단부 필터 투입구가 보입니다.
▼ 가장 아랫쪽에는 전원연결부입니다. 사용되는 전원케이블은 크로마 케이블입니다. 처음 제공되는 케이블은 직구라 그런지 220V 변환 젠더가 있는데 헐거운 감이 많아 인터넷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긴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미에어 프로의 위치를 조금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바닥면입니다. 미끄럼방지 4곳이 있습니다.
사용해보기
지금부터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사진을 보면서 리뷰하겠습니다.
▼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WiFi기능이 있어 집의 무선인터넷과 연결하고 스마트폰에 앱(미홈 Mi Home)을 설치하면 모든 제어가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합니다.
▼ 전원이 켜지면 전면부 OLED에 필터 남은량이 표시되며 켜집니다. 1년여 시간동안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면 계속 사용했지만 37%가 남은 상황입니다. 직구로 구매하여 그런지 중국어입니다. 공식 수입 제품을 구입하면 한글로 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용에 불편한 것은 전혀없습니다.
▼가동이 되면 현재 공기에 있는 먼지량을 표시합니다. 숫자가 낮을 수록 공기 중 먼지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 샤오미 미에어 프로 상단의 버튼을 눌러주거나 샤오미 앱(미홈 Mi Home)에서 작동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자동모드입니다.
▼ 한번 더 버튼을 눌러주면 취침모드로 조용히 작동됩니다. OLED보시면 알겟지만 직관적이고 중국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 한번 더 버튼을 눌러주면 선호하는 모드가 작동됩니다. 본인이 직접 설정하여 저장한 세팅값입니다.
▼ 잘 작동 중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공기중 먼지량 수치는 줄어듭니다.
▼ 미홈(Mi Home) 샤오미 앱에는 더 많은 정보와 기능이 있습니다. 앱은 한글판이라 사용은 매우 간단하고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즉각적으로 반응해줍니다.
▼ 미홈(Mi Home) 앱에서 잠금기능도 실행할 수 있고 아이가 상단부 버튼을 눌러 모드를 변경하거나 공기청정기 전원을 끄는 행동을 할 수 없도록 잠금이 실행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자물쇠 잠귐 아이콘이 뜹니다.
▼ 마지막으로 필터를 살펴보겠습니다. 1년 기간동안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확인하지 않은 필터가 궁금했습니다. 필터를 덮고 있는 판에는 교체 방법에 대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림도 있어 어렵지 않고 설계가 심플해서 간단합니다.
▼ 필터를 보았습니다. 매우 깜짝놀랐습니다. 집 청소를 거의 매일하다 시피하고 청결 유지에 신경 많이 쓰는 스타일인데 공기청정기 필터가 매우 오염되어 있습니다.
▼ 자세히 보았습니다. 교체해야 할 것 같지만 37%가 남은 상황입니다.
▼필터 장착부 아래쪽에 보시면 필터를 고정하거나 비고정하는 조작부가 있습니다. 필터를 빼낼때나 설치할 때 사용합니다.
▼ 강하게 설정했을 때의 작동 동영상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미홈 Mi Home 어플
끝내기 전에 미홈(Mi Home) 앱 화면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중이고 참고해주세요.
▼ 기본적으로 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가 작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Mi Home 앱 화면입니다. 현재 공기질을 보여주며 온도와 습도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전원 ON/OFF 버튼과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겠금 되어 있습니다.
▼ 스크롤을 더 내려보면 필터 상태를 나타내주고 예약 기능, 공기청정기 표시등 ON/OFF, 자녀보호 잠금기능들을 쉽게 실행할 수 있고 앱에서 설정을 바꾸면 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에서는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줍니다.
▼ 모드선택에서 선호 모드를 클릭하면 세기 설정이 가능합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타이머설청도 쉽고 간편합니다.
총평
샤오미 미에어 프로 공기청정기를 1년간 사용하면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른 값비싼 제품도 사용해보았지만 피부로 느낀 차이점은 없습니다. 2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과 한번씩 교체해줘야하는 3만원이 되지 않는 필터는 매우 큰 장점입니다. 앱과 연동하여 작동되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고 편리합니다. 샤오미 미에어 프로 가동되는 영상을 앞에서 보았듯이 팬의 작동 능력도 매우 우수하며 넓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부담 없이 사용하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가성비가 뛰어난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강력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단점을 굳이 뽑는다면 길쭉한 직사각형 구조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공기청정기가 넘어질 수 있습니다. 아랫쪽에 무게가 가중되었다면 좀더 안정적이였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건강과 관련되다보니 가격의 저렴함에서 오는 정화능력에 대한 의심이 살짝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전혀 그러한 의심은 안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PM2.5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며 현재 시중에 나온 고가의 제품은 pm1.0 극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줍니다. 이 부분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여러 리뷰에서보면 pm1.0의 필요에 대해 회의적인 글들도 있어 저는 샤오미 미에어 프로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상 리뷸르 마치며 오늘도 끝까지 리뷰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또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전자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논 6D MARK2 리뷰(1부. 살펴보기와 간략느낌) (0) | 2019.11.05 |
---|---|
로지텍K380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쓸만한가? (0) | 2019.11.04 |
JBL 블루투스 스피커 1년 사용기 쓸만한가?(JBL Clip2) (0) | 2019.11.02 |
브라운 체온계 쓸만한가?(육아 필수템 IRT-6510) (0) | 2019.11.01 |
칫솔살균기 쓸만한가?(아원테크) (0) | 201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