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체중계 쓸만한가?(카스 체중계 HE-70)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만연한 가을입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이번주 단풍이 절정이라 주말에 단풍놀이를 꼭 가려고 합니다. 지난주 가려다 가족들 건강악화로 가지를 못해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 동네에 있는 단풍 명소를 가보려 합니다. 카메라도 챙겨가서 2019년의 멋진 단풍을 담아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고 힘이 납니다. 이러한 즐거운 생각도 건강이 뒷받쳐줘야 가능합니다. 얼마전 직장인 건강검진 후 조금의 위기를 느끼고 건강관리를 식단까지 고려하여 시작해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입니다. 카스 체중계인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구입계기
평소 체중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정말 체중의 변화가 크지 않게 평생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군대 생활에서 고참들이 질려서 먹기싫은 부식들의 처리를 제가 하는 바람에 눈뜨고 부터 잘때까지 먹을 것을 놓지 않고 군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른 체형으로 쭉 살던 제가 살이 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됩니다. 주변에서 보기 더 좋아졌다고들 하였고 전역 후에도 다를 것 없는 평소의 삶을 살다보니 약간 빠진 채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면 정말 많이 먹으면 정말 됩니다.)
위기의 시작은 결혼이였습니다. 맞벌이로 시작하고 아기까지 바로 낳고 둘이서 키우는 바람에 건강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하였고 주변에서 얼굴이 좋지 않다거나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TV에서는 갑작스런 체중변화는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체중계를 구입하였습니다. 그 전에 체중계가 있었지만 다양한 기능들은 사용을 하지 않고 고장나기 일수였고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오로지 체중만을 측정해주는 믿을 수 있는 회사 CAS에서 만든 체중계 HE-70을 선택하였습니다.
가격
2018년도 1월 구입당시에 10,9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저렴했습니다. 거기에 CAS라는 저 믿음직한 브랜드를 보고 생각하지 않고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거의 2년이 지난 현재 인터넷 최저가는 10,070원으로 조금 내렸습니다. 이러다 1만원이 깨질 듯 합니다.
살펴보기
사진과 함께 제품을 살펴보고 설명하겠습니다.
▼ 카스 체중계 HE-70은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와 세련된 블랙, 상큼한 옐로우 3가지인데 저는 세련된 블랙을 선택하였습니다.
▼ 디자인은 깔끔 그 자체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스타일의 디지털 체중계의 느낌이 강합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300mm X 300mm X 20mm 입니다.
▼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오랜 기간 튼튼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실제로 2년 가까운 시간동안 사용을 하였지만 지금까지 튼튼합니다.
▼ 무게는 180kg 까지 측정이 가능합니다.
▼ 20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현대적이고 좋습니다. 강화유리 두께는 6mm입니다.
▼ AUTO 자동 ON/OFF 센서로 체중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작동하고 내려오면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작동은 즉각적으로 됩니다. LCD크기는 63mm X 30mm입니다.
▼ 체중은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측정해줍니다.
▼ 체중은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측정해줍니다. 당연히 발판은 미끌럼 방지 고무가 장착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체중계를 비치할 수 있습니다.
▼ 문제시에는 알림으로 반응합니다. 최대 측정 무게인 180kg을 초과하면 "Err"가 표시되고 배터리 교체 필요 시엔 "LO"가 표시 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이미지를 스크랩해왔습니다. 저는 2년 가까운 시간을 사용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알림입니다. 180kg 초과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배터리 교체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리뷰하면서 한번 갈아봅니다.
사용해보기
가성비 카스 체중계를 사용하면서 주의사항과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정확한 체중 측정을 위해 딱딱하고 편평한 바닥에 체중계를 놓습니다.
▼ 체중계에 오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발을 가지런히 하고 움직이지 않고 서서 화면에 표시되는 체중이 고정될때까지 기다립니다.
▼ 체중을 확인 후 내려오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됩니다.
▼ 마지막으로 배터리 교체에 관한 것입니다.
▼ 아랫면에 보면 배터리 투입구가 있습니다.
▼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3V CR2032리튬 배터리 1개가 들어갑니다.
총평
이제 가성비 카스 체중계 HE-70 총평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단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에 원하는 깔끔한 디자인과 오로지 체중만을 정확히 측정해주는 체중계의 조건을 완벽히 만족시켜주기때문입니다. 2년여 시간 동안 고장이나 오류가 발생한 적이 없이 정확히 체중을 측정해주는 것에 매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CAS라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도 큽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에서 많이 보고 그 제품들의 만족감이 높아서인지 믿음이 큽니다. 카스는 30년간 무게감지센서를 응용한 초미량저울에서 고하중저울까지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전자저울을 중심으로 산업용, 상업용, 실험실용, 헬스케어 솔루션 등 계량시스템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We Weigh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 또한 CAS 입니다. 총평이 장황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스 체중계 HE-70은 언제나 체중을 측정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작동해주는 체중계입니다. 다른 잡다한 기능들은 없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그거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카스 체중계에 대한 저의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온세상 리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또 다른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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