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체온계 쓸만한가?(육아필수템 IRT-6510)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11월의 첫날입니다. 2019년이 이렇게 끝나가고 2020년이 오다니 신기합니다. 어린시절 미래 영화나 만화에서 등장하는 2020년이라는 숫자를 이제 직접 마주하게 된다니 설레이고 기대가 됩니다. 계속해서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변화가 생길지에 대해서 말이죠.
기분같아서는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다니고 땅 속에서 살거나 하는 미래 세상에 대한 어린시절 그렸던 그림들이 현실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잠시나마 동심에 빠져보았습니다. 여튼 오늘도 건강과 관련된 제품입니다. 저도 병원이나 양호실에서나 사용하였지 제가 구입할지 몰랐던 그 제품. 바로 브라운 체온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가격
2018년 12월 구입하였고 구입당시 기본필터 21개 포함하여 80,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현재 인터넷최저가는 80,000원보다 아주 약간 싸게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큰 차이 없습니다. 저는 IRT-6510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구입계기
2017년 딸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육아용품들을 구입하고 키우면서 필요한 것들을 많이 구입하고 소비하였죠. 그 중 체온계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마에 갖다대고 기다리면 온도가 표시되는 온도계였는데 온도가 부정확하고 고장이 나서 버렸고 두번째는 아래 사진과 같이 겨드랑이에 키워놓으면 알람이 울려 온도를 알려주는 온도계를 사용하였지만 아기에게는 사용이 어려웠고 무엇보다 정확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간호사들이 모두 귀 속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는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브라운 체온계가 평이 좋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자주 아프고 열이 가장 무서운 것이라 하여 뭔가 안좋아보이면 그때그때 정확한 체온 측정이 필수입니다.
▼ 저의 체온을 재어보니 35도가 나오는 군요.
특징
1. 포지셔닝 시스템
- 예열 팁이 정확히 귀에 위치되어 있는지 지속적으로 감지
2. 예열팁 기술
- 귓구멍 안에 넣은 팁이 신체의 온도에 가까운 온도로 따뜻해져 부정확한 온도 측정결과를 방지
3. 메모리 기능
- 체온 판독결과 9개 값을 불러올 수 있음.
4. 야간조명등 기능
- 야간조명등 기능이 탑재되어 주위가 어두울 때에도 측정 가능
5. 일회용 렌즈 필터
- 브라운 일회용 렌즈필터 사용을 통해 정확성과 청결함을 유지
6. 신속한 측정
- 신속하게 체온 측정
위와 같은 특징들을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체온 측정인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하면서 잘못된 체온을 알려준 적은 없어 만족합니다.
살펴보기
이제 브라운 체온계 IRT-6510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그립감 좋은 디자인입니다. 옆면에는 정보가 새겨져 있습니다. 독일에서 디자인 되었답니다.
▼ 병원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상단부터 온도측정버튼, 체온표시창, 이전 측정 체온 불러오는 메모리 버튼,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반대쪽 옆면은 아무것도 없이 깔끔합니다.
▼ 브라운 체온계 안쪽은 건전지 삽입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일회용 렌즈필터 교체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체온을 측정하는 부위입니다. 브라운 일회용 렌즈필터를 꽂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 이렇게 버튼을 눌러주면 일회용 렌즈필터 교체가 가능합니다.
▼ 건전지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AA건전지가 두개 들어갑니다.
▼ 체온계 보관함 입니다. 깔끔하고 체온계를 놓기 좋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사용해보기
브라운 체온계 IRT-6510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사용이라기에 너무 단순하여 설명할 것은 없습니다.
1. 보관함에서 체온계를 분리한다.
2. 전원버튼을 누른다.
3. 새 렌즈 필터를 부착한다.
4. 온도감지부를 귓구멍 속에 바짝 붙인다.
5. 온도측정버튼을 눌러준다.
6. 측정되면 소리가 나고 액정화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과정을 서술하면 위와 같고 단순합니다. 사진으로 추가설명 드리겠습니다.
▼ 저의 체온을 측정해보았습니다. 36.4도 정확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측정을 하면 액정화면에 온도가 표시되는데 정상체온이면 푸른색, 미열이면 주황색, 고열이면 붉은색 조명이 함께 켜집니다. 아기 고열은 정말 무섭죠. 체온계도 그 위험함을 조명의 색상으로 알려줍니다.
참고로 아기 개월수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5.6도 - 37.5까지는 정상체온입니다.
▼ 브라운 체온계는 청결함을 위해 일회용 렌즈 필터가 있습니다. 온도측정부를 덮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회용이라고 하지만 여러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 브라운 체온계 보관함에는 아래와 같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만 여러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 보관함에 꽂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 단단히 고정이 되어 거꾸로 두거나 흔들어도 빠지지 않습니다.
▼ 브라운 일회용 렌즈필터 모습입니다. 1년 넘게 사용했지만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 각각의 필터마다 BRAUN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평
어린 딸을 키우면서 지금까지 여러가지 육아템들을 사용해보고 현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딸이 자주 아파서 그럴 수 있지만 여러 육아템들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아이템은 오늘 리뷰한 브라운 체온계입니다.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해주고 추가로 청결함까지 생각해줬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부모로서 브라운 체온계는 여러가지로 고맙고 꼭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되고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전원이 안들어오는 현상이 한번 있었는데 딸이 가지고 놀다가 건전지의 방향을 잘못끼운 탓이였습니다. 아기가 가지고 놀아도 아직 잘 작동하는 것도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딸이 잘 가지고 노는 이유라는 동영상을 추가하고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온세상 리뷰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또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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