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액션캠 사용 리뷰 - 1부.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바쁘게 직장생활도 하다보니 금요일이 금방 찾아오는 기분이 듭니다. 오늘도 역시 즐거운 금요일이 왔고 오늘 불금과 주말을 보낼 생각이 기쁩니다.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다니며 사진촬영을 좋아하여 많은 사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옛날을 추억하며 저장된 사진을 보고 있으면 무척이나 좋고 사진 속 그 현장이 떠오르며 그 향수를 느끼곤 합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는 중 영상컨텐츠아 우리 생활에 밀려들어왔고 요즘 학생들은 사진이나 글보다는 영상물 보는 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그전까지 비디오카메라에 관심조차 없다가 영상촬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배우고 기존 카메라 기능에서 동영상모드로 촬영도 해보며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 소니에서 오래전 출시하였지만 현재도 많이 사용되는 액션캠 FDR-X3000 입니다. 이번 액션캠도 리뷰를 2부로 나눠 진행하고자 합니다. 1부에서는 기능과 살펴보기를 진행하고 2부에서 실제 사용기와 영상을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격
소니 액션캠 FDR-X3000은 출시한지 2년이 넘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현재가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해봤지만 소니를 구입하게되었죠. 구입한 제품은 FDR-3000R 로 라이브 뷰 리모트 키트 제품입니다. 소니 홈페이지에서는 699,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인터넷 최저가로 389,5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액션캠만 구입하여 쓰기에는 심심하고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추가로 핸드그립과 삼각대의 역할을 해주는 VCT-STG1을 구입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49,9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인터넷 최저가로 38,500원 입니다.
그래서 총 구입가격은 428,000원 입니다. 깜빡할 뻔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필수품인 소니 MC프로텍터(AKA-MCP1)도 추가로 45,000원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럼 총 473,000원이군요.
소니액션캠을 선택한 이유
소니액션캠 FDR-X3000R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중점적으로 보았던 핵심적인 부분을 6가지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랜드
예전부터 소니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카세트플레이어부터 MD, CDP, TV까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왔었죠. 그래서 소니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소니라는 확실한 믿음은 바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7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당시 사용하던 제품들과는 확실히 성능이 우수했습니다. 그래서 캐논유저였지만 소니로 갈아타면서 촬영장비로는 소니를 고집하고 있었고 이번 액션캠을 구입하는데 있어서도 고프로, DJI 등 있었지만 소니액션캠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타의 액션캠에 비해 브랜드에 따른 AS도 한몫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에 있으면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접근성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죠.
2. 수음능력
구입 전 많은 리뷰들을 보게됩니다. 저도 많이 봤었고요. 많은 비교영상들을 보면서 느낀건 소니액션캠 FDR-X3000이 압도적이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다른 액션캠과는 확실히 좋았고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수음능력입니다. 영상은 소리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소니 FDR-X3000은 방수기능이 없어서 수음 능력이 탁월하고 좋았습니다. 물에 액션캠을 들고 들어갈 일이 없는 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들어 간다해도 방수커버가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3. 영상
4K 화질 촬영이 가능하고 자이즈 렌즈로 압도적인 화질을 보여줍니다. 4K는 30프레임가지 지원됩니다. 촬영한 결과물을 보면 화질 정말 우수합니다. 액션캠이고 작은 센서로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액션캠들과 비교했을때 저의 소니액션캠에 손을 들어주고 싶었고 선택했습니다.
4. 광학식 손떨림 보정
출시 당시에는 이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이 대단했고 지금까지도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른 액션캠들도 각자의 손떨림 보정 기술들이 있습니다. 큰 차이는 못느꼈으나 소니가 더 좋아보였습니다.
5. 라이브 뷰 리모트 키트
소니 액션캠 FDR-X3000만 놓고 보면 촬영 중인 영상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뷰 리모트는 이 부분을 해소해줍니다. 그리고 경쟁모델인 고프로는 기기 뒷면 LCD창으로 촬영장면을 모니터할 수 있지만 소니 FDR-X3000R의 라이브 뷰 리모트는 무선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악세사리에 장착하여 현재 촬영 중인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6. 악세사리
다양한 악세사리들입니다. 소니 액션캠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악세사리들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악세사리 가격들이 저렴하진 않지만 DJI 악세사리들에 비하면 저렴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방수하우징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펙 및 기능 나열
"스펙"
- 해상도 : 4K(3840 X 2160)
- 유효화소수 : 영상 전용 16:9 센서 약 818만 화소
- 최대기록화소수 : 1,200만 화소
- 렌즈 : ZEISS 렌즈
- 손떨림보정기능 : B.O.S.S. 공간 광학식 손떨림보정
- 삼각대 마운트 : 내장
- 본체방진 : IPX4등급
- 방수(케이스장착시) : 약 60M 방수
- 하이라이트 무비메이커 : 유
- GPS : 지원
- 타임코드/유저비트 : 지원
- 고속촬영 : FULL HD 120P, HD 240P 지원
- 배터리 성능 : 4K 약50분, HD 약 2시간 5분
- 크기 : 29.4mm X 47.0mm X 83.0mm
- 무게 : 114g(배터리 포함)
"기능"
- 촬영모드: 동영상모드, 사진모드, 타임랩스 캡처 모드, 라이브 스트리밍 모드,
루프 녹화모드
- 화각종류: 초광각, 광각, 표준 세가지
- 화이트 밸런스
- 컬러 모드
- 바람소리 감소
- AE 시프트
- 손떨림방지 on/off
- 화질 설정
- 동영상 형식
- 연결: Wi-Fi통해 연결, QR Code 사용 연결, 블루투스 설정
살펴보기
이제부터 사진과 함께 제품 요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 소니액션캠 FDR-X3000R 박스 모습입니다. 오자마자 정신없이 뜯고 충전했습니다. 구성품은 X3000 본체, 정품 배터리, 라이브뷰 리모컨, 방수하우징, USB 케이블, 장착 클립, 설명서 보증서 입니다.
▼정품등록은 상단에 동전으로 긁어서 확인하여 가능합니다.
▼ 설명서들입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전세계 모든 언어로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어느 나라든 판매할 수 있는 메뉴얼이였습니다.
▼ 많은 종이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품보증서겠죠.
▼ 설명서 뭉치에서 한글이 나와있는 메뉴얼을 뽑았습니다. 3개가 있군요. 시작설명서, 참고설명서, 라이브뷰 리모컨 설명서입니다.
▼ 우리는 보통 제품을 많이 사용해보다보니 메뉴얼은 스킵해도 "딱"보면 척입니다. 제가 따로 구입한 MC프로텍터(AKA-MCP1)과 VCT-STG1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평소 기본적으로 들고다닐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 라이브뷰 리모컨도 VCT-STG1에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딱 좋습니다.
▼ VCT-STG1은 여느 삼각대와 같이 액션캠 장착부의 잠금장치로 각도조절과 고정이 가능합니다.
▼ 소니액션캠 본체와 핸드그립, 라이브뷰 리모컨, MC프로텍터가 하나의 장비처럼 안정감있고 완벽하게 결합됩니다.
▼ 흥분한 나머지 본체의 자세한 사진이 없었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소니액션캠 FDR-X3000 본체의 모습입니다. 렌즈가 볼록한 모양으로 매우 조심하게 다뤄야 할 것 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액션캠이라 튼튼하다고 합니다.
▼ 본체의 상단부입니다. 위에서부터 ZEISS 렌즈라는 글자, 녹화버튼(메뉴에서는 들어가기 버튼), 전원버튼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옆면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배터리 투입구입니다. 마찬가지로 중요사항인 ZEISS, SONY, 4K 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대쪽면의 모습입니다.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모든 설정이 4개의 버튼으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액션캠 다운 버튼 눌림느낌과 LCD창은 마치 촬영화면을 보여줄 것 같지만 아날로그 감성 터지는 도트 스타일 패널로 메뉴를 보여줍니다. 소니에서는 도트 매트릭스 패널이라고 합니다.
▼ 바닥면 모습입니다. 위에서부터 마이크로SD 슬롯, 일반 삼각대에 장착 가능한 삼각대 홀이 있습니다. 마이크로SD 카드는 큰맘먹고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 뒷면 모습입니다. 먼저 왼쪽 LOCK/ OPEN 은 배터리 덮개 열닫는 장치이고 오른쪽은 덮개로 덮혀있지만 열어보면 HDMI출력단자, 멀티/마이크로 USB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작지만 알찬 구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제가 따로 구입한 MC프로텍터(AKA-MCP1)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소니액션캠 FDR-X3000은 렌즈부위가 볼록하게 나와있어 심히 걱정이 되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MC프로텍터는 개인적으로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설치하면 마음이 놓이고 든든합니다. 그리고 LOCK고정장치가 있어 본체와 하나가 되어 전혀 덜렁거리거나 따로노는 일은 없습니다.
▼ MC프로텍터(AKA-MCP1)는 줄이 있어 본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본체와 분리를 하더라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MC프로텍터(AKA-MCP1)를 장착한다고 화질저하가 일어나지 않고 똑같은 품질의 영상촬영이 가능합니다.
▼ FDR-X3000R을 구입하면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라이브 뷰 리모트입니다. 모델명은 RM-LVR3이고 다양한 곳에 착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본체와 연결하여 현재 촬영 장면을 확인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장비입니다. 본체의 전원을 켜고 끌수 있으며 녹화 시작/정지 등 촬영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 본체에 손을 대지 않고 촬영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충전마운트가 따로 있어 분리 후 마운트에 장착하여 충전을 해야합니다.
▼ 소니액션캠 FDR-3000X와 라이브 뷰 리모트와 연결해 보았습니다. 연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 전원 ON을 하면 옆면 LCD에 다양한 아이콘들이 나옵니다. 현재 마이크로SD카드로 촬영가능한 시간이 크게 나와있습니다.
▼ 라이브 뷰 리모트와 연결이 되면 현재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작아 자세하게 확인하는 것 보단 어느정도의 구도확인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VCT-STG1 브이로그 그립을 선택한 큰 이유 바로 삼각대로 사용된다는 것이죠. 안정감 있고 훌륭합니다.
▼ 촬영할 때의 모습입니다. 한손에 감기고 그립감이 좋습니다. 무게도 가볍고요.
▼ 앞에서 설명한 도트 스타일의 메뉴 모습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아이콘 형식으로 메뉴가 나타나 있습니다. 뛰어난 가독성과 직관적인 아이콘 메뉴는 칭찬할 점입니다.
▼ 몇 안되는 버튼으로 모든 메뉴 설정이 가능합니다.
▼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는 수중촬영을 할 때 사용하는데 저는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 만듦새가 훌륭하고 각종 충격 오염에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60m까지 방수기능을 제공합니다.
▼ 방수 케이스를 착용하더라도 소니액션캠 x3000의 모든 메뉴와 촬영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시계처럼 라이브 뷰 리모트를 착용할 때 사용하는 부속품입니다.
마무리
액션캠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전에 오즈모포켓을 구입하여 사용하다 중고로 판매를 하였는데 액션캠은 아니였습니다. 크기가 작고 넓은 화각에 튼튼한 액션캠의 첫 인상은 매우 만족합니다. 들고다니며 촬영을 하기에 최적의 형태와 악세사리들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신제품을 내놓지 않고 기존 제품이 이어가는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니액션캠 FDR-X3000R의 실제 사용기와 촬영 영상을 가지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장단점 및 자세한 리뷰를 진행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오늘도 온세상 리뷰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또 좋은 제품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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