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후기
(Feat.샤오미 미에어 프로) 향균필터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오늘도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정말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품 리뷰를 하루에 하나씩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매일 포기할까 하다가도 나 자신과의 약속을 생각하면 퇴근 후 또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있게 됩니다. 평소 머릿속엔 리뷰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리뷰할 전자제품들은 많고 쉽지는 않은 일 같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무료한 일상에서 하나의 낙이라고 해야할까? 뭔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느꼈던 그런 감정이 살짝 올라오면서 기분 좋습니다.
요즘 뉴스에 매번 미세먼지에 대한 주제들이 나타나고 직장에도 공기청정기를 계속 작동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건강과 직결되다 보니 공기청정기는 필수 입니다. 하지만 이 공기청정기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칫 소홀해지면 공기청정기에 빼기힘든 냄새가 배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공기청정기 관리의 가장 기본인 필터 교체 이야기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는 저번에 리뷰를 했던 샤오미 미에어프로 제품입니다. 제품의 자세한 리뷰는 저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두겠습니다. 아직 블로그 글만 쓸 줄 알지 링크를 멋있게 달아두는 것을 봤는데 어찌하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https://all-the-world-review.tistory.com/38
가격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여러 제품들은 같은 필터들을 사용합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3가지 종류가 있고 파워형필터(그린), 클린필터(블루), 항균필터(퍼플)로 기능과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구입하여 교체한 필터는 항균필터로 보라색 필터입니다. 정품필터를 구입하였고 39,8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정품이 아닌 클린필터는 10,000원도 안되는 것도 있지만 저는 뭔가 찝찝함에 정품필터를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3가지 필터 중 항균필터가 가장 비쌉니다. 비싼게 좋겠지라는 막연함에 구입하였습니다. 이런 마인드 버려야하는데...
구입계기
이전 샤오미 미에어프로 리뷰에서 37% 남은 필터를 보여드렸습니다. 리뷰한지 몇일 안된 지금 왜 필터를 교체하느냐? 리뷰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필터 투입구를 열었을 때 실제로 본 저는 큰 충격이였습니다. 많은 먼지들이 가득차 있었기 때문이죠. 찝찝하였고 교체를 하려했지만 37%가 남은 것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려고 필터 판매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3개월 ~ 6개월이 필터 권장교체주기라는 것을 보게되었고 1년이 다된 저의 필터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고 구입하였습니다.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항균필터 간략 설명
정식 명칭으로 샤오미 MCR-FLG입니다. 항균필터이고 포름알데히드 제거 강화 버전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대표기능은
1. 항균율 99%이상
2. PM2.5 미세먼지 여과
3. 활성탄을 통한 포름알데히드 여과
이 세가지가 대표하는 기능입니다. 보이지않는 세균, 곰팡이, 진드기로 인한 세균 번식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100%는 없죠.
권장 사용 영역은
1.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환경
2.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
3. 아이 및 노인가정
4. 세균감염이 쉬운 직업군
설명만 보면 좋습니다. 간단히 말해 항균필터는 항균도료층이 존재하여 다양한 균류가 다시 번식할 수 없도록하여 사망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 아래는 항균필터 모습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교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항균필터 교체 리뷰
저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중 미에어 프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번 교체도 미에어 프로 제품 교체 건입니다. 하지만 샤오미 공기청정기 제품의 교체 방법은 모두 동일합니다.
▼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뒷면에 있는 필터 투입구 모습입니다.
▼ 교체전 마지막으로 필터남은양을 확인했습니다. 36% 아직 남았지만 권장 필터교체주기가 3개월~6개월이고 지저분하여 교체합니다.
▼ 솔직한 심정으로 윗면도 뜯어서 청소를 하고 싶은데 분해청소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시도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위가 뚫린 형태라 먼지나 여러가지가 들어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 도착한 필터 박스입니다. 한쪽 모서리가 구겨졌지만 내부는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품필터이고 역시 중국어가 있고 한글은 없습니다.
▼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박스 입구엔 샤오미 심벌이 있습니다. 반갑더군요.
▼ 열어보면 이렇게 필터가 고이 들어 있습니다. 잘 도착하여 파손되거나 활성탄 가루가 나오고 한 것은 없습니다.
▼ 나름의 설명서입니다. 필터 비닐을 뜯고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 투입구를 열어서 넣어라입니다. 그리고 뒷면에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 항균필터의 모습입니다. 보라색으로 이쁩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기를 바래봅니다.
▼ 샤오미 미에어프로 필터 투입구를 열었습니다. 기존 사용중인 클린필터가 들어있습니다. 저번 리뷰에서 너무 먼지가 많아 청소기로 한번 빨아들였습니다.
▼ 필터투입구 아랫쪽에는 필터를 잠금과 잠금해제 장치가 있습니다.
▼ 사진과 같이 잠금해제 쪽으로 밀어주면 필터가 잠금해제가 되어 빠질 수 있게 됩니다.
▼ 샤오미공기청정기 필터 상단에보면 손잡이가 있습니다. 이를 당겨 쉽게 뺄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잘 빠지게됩니다.
▼ 오래 사용하여 오염이 많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청소기로 청소를 해서 깨끗해 보입니다.
▼ 정품필터 하단에 보면 RFID라고 있습니다. 이게 칩인데 미메어2S/PRO 기종은 바로 새로운 필터를 인식할 수 있고 미에어1/2는 초기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초기화 작업이란 앞에서 설명서에 나와있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전원을 켠 후 본체 뒤에 있는 버튼을 5초간 소리가 날때까지 눌러주는 작업입니다. 전 샤오미 미에어프로를 사용 중이라 초기화작업이 필요없습니다.
▼ 새 필터 또한 상단의 손잡이를 잡고 그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 자리를 잡아줍니다.
▼ 필터 잠금해제에서 잠금으로 밀어줍니다.
▼ 그럼 필터가 고정된 느낌과 소리과 함께 걸리는 소리가 납니다.
▼ 그러고 바로 전원을 켜보면 필터 상태 100%라고 LED창에 뜹니다.
▼ 뭔가 기분탓인지 향이 나는 듯 합니다.
▼ 샤오미 앱 미홈(Mi Home)에서도 필터 100%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늠름한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것 같은 포스가 납니다.
▼ 폐기해야할 샤오미 공기청정기 필터는 재활용이 아닌 종량제에 버려줍니다.
마무리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필터교체를 해보았는데 저렴한 필터 가격과 간단한 교체 방법에 놀랐습니다. 이전에 쓰던 다른 제품들에는 물러 씻고 말리는 부분도 있고 했지만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그런것이 없어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래도 약간 걸리는 부분은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필터 윗부분 내부 청소입니다. 사용하다보면 이물질이나 본의 아니게 스프레이 등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 법한데 일단 그 부분 청소방법은 안보입니다. 그리고 뜯어보려해도 일단 쉽사리 방법이 안보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용하면서 연구하여 좋은 방법이나 새로운 내용이 있을 때 다시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샤오미 공기청정기 정말 가성비 훌륭하고 편하고 좋다. 입니다. 오늘도 온세상 리뷰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일 또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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