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 3세대 구입 고려중이라면(구매욕 줄이기 리뷰)
Feat.애플펜슬 2세대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여러분! 토요일은 항상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오전 출근을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주말에 출근하는 것은 기분이 좋습니다. 만약 일요일까지 출근한다면 주말 후유증이나 월요병 같은 것이 없어서 또 좋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살아야 몸과 마음 건강에 좋습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번 리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만사가 귀찮은 주말엔 집에서 뒹굴뒹굴 영상 컨텐츠를 소모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보면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이 최신 전자제품이나 구입하고 싶은 제품들의 리뷰를 보며 선뜻 구입에 나서기도 합니다. 갑자기 자기합리화를하며 구입을 서두르곤 하죠.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 또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으면 뭐하나 행복해야지! 라던지 별별 이유를 생각하며 대뜸 구입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저는 지금까지 지내면서 위와 같은 합리화 충동구매를 가장 많이한 제품은 태블릿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해 보이는 기기의 상징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충동구매를 억제하고자 저 자신을 위해서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그 중심이 되는 제품은 태블릿의 최고봉 애플의 아이패드프로 3세대입니다. 풀패키지 상품이며 함께 보면서 구매욕을 줄여보도록 합시다.
지금부터의 리뷰는 약간 퉁명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리뷰의 주제에 맞게 구매욕을 줄이기 위함이니 양해바랍니다.
스펙 및 사양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제품 11형 Wi-Fi 모델
▶저장용량 64GB
▶크기와 무게 178.5mm X 247.6mm X 5.9mm / 468g
▶디스플레이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LED 백라이트 2488 X 1668픽셀 해상도 ProMotion 기술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Ture Tone 디스플레이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된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1.8% 반사율 600 니트 밝기
▶칩 A12X Bionic 칩(64비트 아키텍처) Neural Engine M12 보조 프로세서 내장
▶카메라 12MP 카메라 f 1.8 조리개 최대 5배 디지털 줌 5매 렌즈 쿼드 LED True Tone 플래시 파노라마(최대 63MP) 사파이어 크리스털 렌즈 커버 후면 조명 센서 하이브리드 IR필터 Focus Pixels를 갖춘 오토포커스 Focus Pixels를 갖춘 탭투포커스 이미지 흔들림 보정을 지원하는 Live Photo 사진 및 Live Photo 촬영 시 넓은 색상 영역 포착 향상된 주변 색조 매핑 노출 조절 노이즈 감소 사진을 위한 스마트 HDR 자동 흔들림 보정 고속 연사 모드 타이머 모드 사진 위치 표시 기능 촬영 이미지 포맷 : HEIF 및 JPEG
▶동영상 촬영 4K 동영상 촬영(30 또는 60프레임) 1080p HD 동영상 촬영(30 또는 60프레임) 720p HD 동영상 촬영(30프레임) 1080p 슬로 모션 동영상 지원(240프레임) 타임랩스 동영상(동영상 흔들림 보정 포함) 시네마틱 동영상 흔들림 보정(1080p 및 720p) 연속 오토포커스 동영상 노이즈 감소 4K 동영상 촬영 중 8MP 사진 촬영 재생 중 줌 동영상 위치 표시 기능 촬영 동영상 포맷: HEVC 및 H.264
▶TrueDepth카메라 7MP 사진 인물 사진 모드 인물 사진 조명 애니모티콘과 미모티콘 1080p HD 동영상 촬영(30 또는 60프레임) Retina Flash f 2.2 조리개 사진 및 Live Photo 촬영 시 넓은 색상 영역 포착 스마트 HDR 후면 조명 센서 자동 흔들림 보정 고속 연사 모드 노출 조절 타이머 모드
▶영상통화 FaceTime 음성통화 Wi-Fi 또는 이동통신을 이용해 iPad에서 모든 FaceTime 지원 기기와 가능
▶스피커 4 스피커 오디오
▶마이크 통화, 동영상 촬영, 오디오 녹음을 위한 5개의 마이크
▶위치 디지털 나침반 iBeacon 위치 정밀 감지 기능
▶센서 Face ID 3축 자이로 가속도계 기압계 주변광 센서
▶Face ID 얼굴 인식용 TrueDepth 카메라를 통해 지원 iPad 잠금 해제 앱 내 개인 데이터 보호 App Store 콘텐츠 구매 및 Apple Books 콘텐츠 다운로드
▶Siri 음성으로 메세지 전송, 미리 알림 설정 외 다양한 기능 실행 가능 능동적인 제안 기능 핸즈프리 사용 노래 듣고 제목 알려주기
▶충전 및 확장 USB-C
▶전원 및 배터리 29.37 와트시 리튬 폴리머 충전 배터리 내장 동영상 재생, 음악 감상, Wi-Fi를 이용한 웹 서핑 시 최대 10시간
▶운영체제 iPadOS
▶손쉬운 사용 VoiceOver 확대/축소 확대기 스위치 제어 AssistiveTouch Siri 및 받아쓰기 청각 장애인용 자막 화면 말하기
▶지원언어 많음
▶오디오재생 왠만하면 다 됨
▶TV 및 동영상 AppleTV 있어야함. 지원되는 동영상 포맷 : 왠만하면 다됨.
▶메일 첨부지원 왠만한 것 다 됨.
▶사용환경 작동온도 : 0도 ~ 35도 보관가능온도 : -20도 ~ 45도 상대 습도 5% ~ 95% 작동 고도 : 3,000m까지 테스트
마지막으로 이 애플 아이패드프로의 가장 강력하다고하는 앱스토어의 수많은 앱들입니다.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싶어 앱스토어에 검색해보면 고퀄리티의 앱들이 있죠.
네 여기까지 아이패드프로 3세대의 사양에 대해 나열해보았습니다. 정말이지 대단한 제품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구매욕을 줄여줄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5대, 갤럭시탭 4대를 사용하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므로 편안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자 본격적으로 구매욕을 저하시키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가격
저도 9대의 태블릿들이 지나가면서 매번 구입할 때는 야심찬 이유가 있습니다.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갖춰야할 것이 많죠. 그리고 오래오래 사용할 목적에 커버도 사야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프로 3세대 64GB 999,000원, 애플펜슬 199,000원, 정품 커버덮개 59,000원, 블루투스키보드 K380 30,000원. 거기에 3.5mm 단자의 부재로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모델 199,000원을 구입하게 됩니다. 가격은 총 1,446,000원입니다.
이 가격은 다나와에서 찾아보면,
▼네가족이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327L 최신형 김치냉장고를 사고도 남는 금액이고,
▼ 생산성과 업무에 최고인 최신형 쓸만한 사무용 브랜드 노트북을 사고도 남죠.
▼ 온가족이 함께 보는 초대형 75인치 스마트tv를 살 수 있습니다.
▼ 애플이 정 좋다면 맥북에어도 구입할 수 있죠.
▼ 저도 집에서 설거지를 많이하는데 12인용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고 남는 금액입니다.
▼ 신선한 음식 보관창고인 대형 870L 냉장고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어떤가요? 실로 어마어마한 가격아니겠습니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금액인거죠.
2. 활용
태블릿을 9대 구입하면서 매번 그랬지만 내 삶의 윤택함과 업무에 활용할 부푼 꿈과 생각을 가지고 구입을 합니다. 그럼 그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 자 140만원을 넘게 주고 구입한 아이패드프로 3세대가 손에 있습니다. 물론 귀에는 에어팟2세대가 있습니다. 지금 들고있는 저의 생각은 음 뭘하지? 입니다. 막상 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책상에 가로모드로 두고 다시 한번 더 고민에 빠집니다. 뭘할까...
▼ 그렇지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K380이 있었지 앞에 두고 연결해본다. 그리고 메모장이나 굿노트를 열고 키보드 인식이 잘되는 것을 확인을 하죠. 그리고 몇가지 Fn키를 눌러보며 작동 되는 것을 보고 오~ 하죠. 그리고는 또 뭘할지 생각합니다.
▼ 그러다
"아이패드프로 3세대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지!"
생각하며 여러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고
"보아라! 얼마나 신박한가?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라고 하며 또 홈으로 돌아갑니다.
▼ 또 뭐 없을까 하다가 옆에 붙여놓을 수 있는 19만원 연필! 애플펜슬을 집어들며
"2세대로 진화한 애플펜슬!! 각진 부분은 아이패드에 부착과 충전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지"
라고 또 굿노트를 띄워놓고 휙휙 휘저으며 낙서를 해봅니다.
▼ 애플펜슬의 인식속도에 감탄하며
"역시 애플펜슬은 최고다 종이에 쓰는 것 같다! 뭐든 가능할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며 다시 아이패드프로 3세대 측면에 붙여놓습니다. 여전히 배터리는 100%입니다.
▼ 그러다 갑자기 볼 생각도 없는 넷플릭스 최신 영화를 실행시켜본다. 그러고는
"이야 역시 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최고다 그리고 4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최고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다시 홈으로 돌아옵니다.
▼ 그러다 공부도 할 수 있음을 생각하고 내가 공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있는 PDF를 실행시켜 띄워본다. 그리고 다시 애플펜슬을 들고 밑줄을 그어보며
"공부하기 정말 훌륭하군! 멋있어!"
라고 생각하며 다시 홈으로 돌아옵니다.
▼ 역시 스마트기기는 잘 활용해야한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는 앱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동영상 편집프로그램 프리미어 러쉬를 실행시킨다.
▼ 작업을하며 영화를 볼 수 있다며 작은 영상 창을 오른쪽 하단에 띄워놓고는 영상편집을 하려다 사용의 미숙함으로 다시 홈으로 돌아온다.
▼ 이번엔 웹서핑이다. 실시간 검색어를 확인하기 위해 검색사이트에 들어와 손으로 스크롤하며
"우와 역시 120Hz의 이 부드러움은 어디서도 느껴보기 힘들지!"
라며 몇번 스크롤하다 다시 홈으로 돌아온다.
▼ 애플의 최고 장점은 OS업데이트를 꾸준히 많은 제품에 해주는 것이다라며
"이번 아이패드 전용인 iOS가 나왔고 많은 기능들이 있다!"
라며 옆 쪽에서 미니 독이 나오는 것을 한번 하고는 다시 홈으로 돌아온다.
▼ 그러다 옆에서 넌 이 비싼 걸 사놓고 뭐 하는게 없구나?라는 빈정상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 그림일기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감성작업한다"
라며 아래와 같이 굿노트의 그림일기를 보여준다. 그리고는 홈으로 돌아와서 앞에 언급한 것들을 다시 언급한다.
어떠신가요? 활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구입 고려중이시라면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3. 애플 브랜드
세번째는 이 애플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애플은 세계 최고의 혁신의 아이콘 기업이였죠. 아이팟터치, 아이폰의 첫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 악세사리
애플은 모든 기기들의 악세사리들이 많습니다. 훌륭한 디자인에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게 문제입니다. 저는 케이스 가장 저렴한 것으로 구입하여 59,000원이였습니다. 홈페이지 가서 케이스들 보면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 가격방어
이쯤되면 가격방어 이야기가 나옵니다.
"괜찮아 어차피 팔면 돼! 아이패드는 가격방어 장난아니지!"
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격방어란 중고로 팔 때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 구입할 때의 가격이 워낙 비싸고 많이 떨어지지 않지만 그 금액 무시할 수 없습니다 현재 검색해보니 아이패드프로 3세대+애플펜슬 2세대 중고장터 금액이 80만원도 못받습니다. 새상품 구입가 대비 40만원이 날아가는 셈이죠. 또 40만원이면 많은 것을 살 수 있는 거 아시죠?
4. 내구성과 AS
이번엔 내구성과 AS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매우 얇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아이패드프로 휘어졌다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구성이 그러하다는 것이죠. 잡아보면 느껴집니다. 그래서 조심히 다뤄줘야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오게 되죠. 여름철 뜨거운 차에 두고 잠시 어디 다녀오기도 부담이 되어 들고다녀야하고 그리하여 고장이 생기게 된다면 지방에서 AS 받으려면 어쩌나 싶기도 하여 고통이 수반됩니다.
5. 꼭 아이패드여야만 하는가?
리뷰 도입부에 아이패드프로 3세대 제품 사양과 기능들을 나열했습니다. 굉장히 길고 많죠? 그럼 반대로 그러한 최신의 기능과 기술들을 본인이 잘 활용할 수 있는가 입니다. 기능들을 다 쓰지 않으면 뭔가 이 좋은 제품을 썩히는 것 같아 찝찝하고 뭔가 학업이든 생산성이든 사용을 하려다 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너무도 좋은 작업 환경이 있습니다.
고성능 노트북과 34인치 4K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하고 거기에 기계식 키보드까지 연결한다면 아이패드든 태블릿은 볼일이 전혀 없습니다. 사용환경이 압도적으로 노트북 쪽이 좋기 때문이죠.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없는데 태블릿을 구입한 사람은 극히 드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무게와 그립감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보면 직장에는 멋진 작업 환경이 노트북이든 컴퓨터로 구축되어 있고 집에도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갖춰져있다면 아이패드프로 3세대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그럼 언제 사용하느냐! 바로 자기 전입니다. 침대에 누워 보게 됩니다. 위에서 보셨겠지만 무게가 500g은 안되지만 무겁습니다. 누워서 보기에는 한동안 보고 있으면 팔이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베젤이 많이 얇아 그립감 또한 최악입니다. 그리고 전자파나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에 몇 배는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으로 보게됩니다.
마무리
리뷰를 완성해놓고 보니 너무 구매욕을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냥 9대의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하고 혹시나 태블릿을 사용해 본 적이 없거나 태블릿 구입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면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패드프로 3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를 활용하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일 수도 있으니 본인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저의 리뷰를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온세상 리뷰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또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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