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2 사용리뷰 쓸만한가?
Feat 포지티브 필름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공휴일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이네요. 그래도 수요일을 쉬고 출근을 하니 월요일인 줄 알았는데 목요일이라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나요? 기분좋은 목요일입니다. 곧 또 주말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카메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 카메라와 렌즈가 여러대가 있습니다. 그것들을 모두 시간이 된다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여러대의 카메라 중 오늘 처음으로 리뷰할 카메라는 바로 리코 GR2입니다. 사용한지는 2년이 되어 갑니다. 현재 GR3가 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겠죠? 오늘 한번 저의 리뷰를 보시고 구입을 생각하고 있으셨다면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구입가격은?
2017년 구입할 당시 약 80만원에 구입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인터넷 최저가로 확인해본 결과 60만원 초반대입니다.
역시 기계는 시간이 갈수록 저렴해 집니다.
구입계기는?
당시 DSLR 3대(캐논 2대, 소니 1대), 미러리스 카메라 2대(소니, 삼성)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촬영을 하면서 취미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촬영 장비를 가지고 여행을 몇번을 다니다보니 굉장히 거추장스럽고 카메라가 짐이되는 상황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DSLR은 말할 것도 없고 미러리스 또한 휴대성에서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컴팩트하면서 고성능의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고 특히 포지티브 필름 효과의 매력에 빠지게되면서 리코 GR2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포지티브 필름 효과 사진입니다. 여행 중 비행기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디자인?
먼저 디자인은 매우 깔끔합니다.
컴팩트한 사이즈 약 117(폭)*62.8(높이)*34.7(두께)mm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두께는 당연히 스마트폰보다는 두껍지만 말이죠. 그리도 처음 카메라를 들었을 때 그 가벼움에 깜짝놀랍니다. SD카드 포함 250g입니다. 일단 DSLR이나 미러리스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가볍습니다.
상단 조작부는 매우 깔끔하고 기능을 사용하기에 매우 직관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갖고 있는 촬영모드를 지원합니다. 촬영버튼 앞쪽 다이얼이 하나 있어 조작이 편리합니다.
NFC지원하고 충전단자와 HDMI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단자를 통해 컴퓨터와의 연결도 할 수 있습니다.
리코GR2는 플래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에 플래쉬 버튼을 내리면 상단에 플래쉬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사진 옮기기도 가능합니다.
조작부도 깔끔합니다.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고 편리합니다. 3.0인치 123만화소 LCD모니터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전면부의 렌즈 테두리는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보라색과 검은색이 있습니다.
GR2 컬러링이라고 불리는 이 링은 카메라 디자인의 포인트가 됩니다. 저 작은 차이로 새로운 카메라까진 아니지만 신선한 느낌으로 애착이 계속갑니다.
전원을 켰을 때 모습입니다. 전원버튼에 초록색 빛이 들어오고 렌즈가 돌출되어 나옵니다. 그래도 굉장히 컴팩트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
다양한 카메라를 나름 오래 사용해본 사람으로 리코 GR2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성능입니다.
1. 렌즈
" 18.3mm F2.8"
렌즈 구성이 5군 7매(비구면 렌즈 2매)이고 28mm의 광각까진 아니더라도 시원한 화각에 조리개가 F2.8이라는 것에 많이 끌렸습니다. 초점 잡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2. 센서 크기
"23.7mm * 15.7mm"
센서 크기가 일반 DSLR 크롭바디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DSLR에 뒤쳐지지 않는 사진을 뽑아냅니다.
3. 동영상 촬영
"Full HD까지 가능"
동영상도 가끔 촬영할 때가 있는데 Full HD 30프레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60프레임의 아쉬움이 있지만 일상 사용에는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4. 효과
"16가지의 사진효과"
16가지의 사진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카메라에 왠만한 사진효과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코 GR2의 대표 효과인 포지티브 필름 효과는 정말 이 카메라의 가장 큰 구입이유 중 하나입니다.
5. 크기와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
카메라의 사이즈가 성능에 비하면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두께는 두껍지만 스마트폰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배터리와 SD카드가 모두 포함되어도 250g 정도로 가볍습니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항상 들고다니며 일상을 담고 자주 촬영을 하기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지티브 필름에 대해 극찬을 하였는데 다음 사진들은 모두 포지티브 필름으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보정은 하지 않고 오로지 포지티브 필름 효과만 적용된 사진들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한다면 많은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지만 리코 GR2를 방출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 부분 때문이다. 어디를 가든 부담없이 챙겨다닐 수 있고 그리고 크기도 작아 좋은 사진을 일상에서 많이 촬영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이고 앞으로 리뷰에서 리코 GR2로 촬영한 제품들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리뷰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다른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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