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로토 삼각대 MT190XPRO4 사용리뷰
(Feat. 볼헤드 호루스벤누 TM-VC3)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 입니다.
주말이 지나 월요일이 왔습니다. 언제나 월요일은 기운이 빠지고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월요병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도 유입된다는 소식이 있으니 건강관리 잘하셔야 겠습니다. 저도 따뜻한 옷과 공기청정기 준비를 하며 건강관리를 위한 생각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맨프로토 삼각대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격
얼마전 구입하였고 인터넷 최저가 196,310원 입니다.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고가의 삼각대는 처음입니다.
구입계기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있고 이를 기록에 남기고자 그리고 홍보용도로 활용하고자 사진촬영이 매번 실시됩니다. 나름 회사에서 사진에 대한 지식이 아주 약간 있는 편이라 촬영 장비부터 관리, 보관까지 업무에 겸하여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기존 사용하던 삼각대가 망가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한 2만원에 구입했던 외관이 모두 닳아서 이름 모를 삼각대였죠. 그리고 동시에 카메라 비디는 6D Mark2에 렌즈는 24-105mm로 장비 교체도 있어 무게감이 있는 촬영기기로 바꾼 김에 삼각대도 좋은 카메라를 안전하게 받쳐줄 상품을 찾다가 개인적인 기준에서 고가의 삼각대 맨프로토 190XPRO4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튼튼해 보이고 20만원 이하에서 선택했습니다.
첫느낌
첫 느낌은 매우 믿음직스럽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각대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게 삼각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정감이 최고이고 다양한 촬영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전문가 느낌이 물씬 난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단, 가볍게 들고다닐 생각은 못하게 됩니다. 무게와 부피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스펙
■ 재질 : 알루미늄
■ 단수 : 4단
■ 최대길이 : 160cm
■ 최대 지지하중 : 7kg
■ 부가기능 : 수평계, 수직수평전환
■ 접은길이 : 49cm
■ 무게 : 2.1kg
대략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재질은 카본이 있던데 정말 많이 비싸서 구입을 못했습니다. 카본이면 더 가볍고 더 튼튼하니 좋겠죠?
▼ 최대 길이는 사람 키만 합니다. 아래 사진은 배드민턴 네트 고정대 옆에 최대 높이로 맨프로토 MT190XPRO4를 둔 모습입니다. 정말 높습니다. 이부분 기존 사용한 삼각대와는 차원이 다른 부분입니다.
▼ 단수는 4단이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정말 튼튼하고 만듦새가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에 사용한 것 방침하여 조작하면 손의 살이 찝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것이 없어 매우 좋습니다.
▼ 아래 사진과 같이 항공뷰라고 하는 촬영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말 잘 지지하고 잘 고정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품 리뷰 촬영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1주일 사용기
1주일 간 나름 이곳 저곳에서 촬영하며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하며 느낀부분을 이야기해보면 맨프로토 MT190XPRO4 삼각대의 단점은 오로지 무게 뿐이라고 느꼈습니다.(아참 일반 취미생활 촬영자에게 부담스런 가격도 단점이네요.) 2.1kg의 무게는 기존 삼각대와 비교해서 많이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촬영전문가가 아니고 경험이 없어서 나오는 생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게를 제외하고는 최고입니다. 카메라가 안전하게 고정된 느낌과 펼쳤을 때의 그 짱짱함은 뭐라 표현하기 힘듭니다. 아래의 사진은 디테일 샷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촬영는 모두 리코 GR2 포지티브 필름효과로 촬영되었습니다.
▼ 그냥 펼쳐놓은 모습입니다.
▼ 수평계가 보입니다. 시인성 좋습니다.
▼ 볼헤드를 장착하겠금 되어 있습니다. 연결부는 3/8"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빨간색으로 표시된 조그를 풀어주면 높이를 더 올려줄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헤드부분을 올려 주는 것이죠.
▼ 세 개의 다리도 자유롭게 각도가 조절 가능합니다. 저렇게 각도가 자유로우면 헐거운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아닙니다. 장난아닙니다.
▼ 맨프로토 MT190XPRO4 삼각대의 4단 최대 늘렸을 때의 모습입니다.
▼ 다리는 자유자재이고 헤드부분도 자유로워 어떠한 촬영 상황에서도 고정하여 촬영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볼헤드 이야기(호루스벤누 TM-VC3)
고가의 삼각대는 처음이라 구입할 때 볼헤드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삼각대 사면 그냥 바로 카메라 연결해서 쓰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이번 맨프로토 MT190XPRO4를 구입하면서 볼헤드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구입하고 회사에 도착한 삼각대를 신나서 바로 연결을 하려 했는데 너무 커서 맞질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볼헤드를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는 것!! 안그래도 비싼 삼각대인데 볼헤드가 무려 10여만원이나 하는 것을 보고 주저 앉았습니다. 회사의 위분들께 뭐라 말씀드릴 수도 없고하여 알아보던 중 가장 저렴한 볼헤드를 찾아 구입하였습니다. 호루스벤누 TM-VC3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2만원대로 다른 볼헤드에 비해 매우 저렴하지만 사용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2만원이면 그냥 삼각대 사겠죠...
▼ 호루스벤누 TM-VC3의 모습입니다. 묵직하고 튼튼합니다.
▼ 카메라 연결모습입니다.
▼ 나침반과 수평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헤드의 조그를 통해 부드럽게 카메라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조작감이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고정도 잘되고요.
▼ 호루스벤누 TM-VC3의 하중 가능 무게는 10kg이며 알루미늄입니다.
▼ 나침반과 수평계가 보입니다.
▼ 카메라에 장착부를 조인 모습입니다. 정말 단단히 고정이 잘되며 훌륭합니다.
총평
이번에 나름 고가의 삼각대를 경험해 보면서 나름 신세계를 경험하였습니다. 이게 바로 삼각대구나 하는 생각이죠. 바람이 불거나 왠만큼 사람이 지나가다 친다고 해서 쓰러지지 않고 전문가의 느낌이 물씬 나는 삼각대입니다. 앞에 설명했듯이 볼헤드의 유무를 잘 알아주시고 저처럼 실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삼각대는 그냥 카메라를 잘 고정해주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카메라로 촬영을 할 수 있는 역할인데 그 역할을 정말 잘해내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며 추천합니다. 이상 오늘의 맨프로토 MT-190XPRO4 삼각대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온세상 리뷰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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