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2 간략리뷰
(Feat.케이스)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아직 1일 1리뷰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에 뿌듯합니다. 회사일이 바쁘고 할 때면 오늘은 못할 것 같다가도 해내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좀 더 몸에 익어 습관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직은 리뷰하는 것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요하는 것 보니 멀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리뷰를 늦지 않게 작성할 수 있는 것에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제가 요즘 매일 사용하고 있는 필수품입니다. 길을 가다가도 주변 사람들을 보아도 많이 볼 수 있는 바로 그 제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입니다. 그 중 에어팟2 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구입계기
저의 리뷰를 보셨다면 QCY-T1이라는 제품 리뷰를 보셨을 겁니다. 나름 칭찬을 많이 한 제품입니다. 계속 잘 사용하고 있다면서 갑자기 에어팟2라니? 하실 수 있는데 저의 생일이 8월이라 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그래서 계기는 없고 와이프가 QCY-T1을 자주 사용하는 저의 모습에 휴대폰도 아이폰이겠다 큰 맘먹고 사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2달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제가 구입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비싸다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리뷰를 하면서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139,690원입니다. 유선충전제품과 무선충전제품이 있는데 저는 유선충전제품입니다.
▼ 2달전 선물받은 에어팟2(AirPods2)의 박스를 고이 모셔놓고 있었는데 이번 리뷰를 위해 꺼내보았습니다. 박스는 자그맣게 생겼고 깔끔합니다. 겉엔 심플하게 에어팟의 모습만 있습니다.
▼ 박스안엔 에어팟2(AirPods2)와 충전케이스, Lightning-USB케이블, 간략한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 에어팟2(AirPods2)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앞쪽엔 LED 불빛이 나오는 부분이 있고 뒷쪽엔 페어링 버튼이 있습니다.
▼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에어팟2(AirPods2)은 심심한 디자인과 고가인 것을 감안하여 케이스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철가루 스티커는 무조건 붙여줘야 한다고 해서 붙였습니다. 아직 왜 붙이는지를 모르겠습니다.
▼ 에어팟2(AirPods2)을 꺼냈습니다. 처음 1세대 나왔을 때 말이 많은 디자인이였지만 지금 연예인들부터 일반인들까지 많이들 착용하는 모습을 보니 애플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작은 크기에 다양한 센서와 홈들이 보입니다. 많은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 아래쪽은 마이크역할과 충전케이스에 에어팟2(AirPods2)가 '탁'하고 들어 가겠금 해주는 장식이 보입니다.
▼ 훌륭합니다. 기존 아이폰 번들 이어폰보다 살짝 두께감인지 무게감인지 귀에 좀더 가득차는 느낌입니다.
▼ 에어팟2(AirPods2) 충전케이스 뒷면입니다. 페어링 버튼이 보입니다.
▼ 에어팟2(AirPods2) 충전케이스 아래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아이폰 충전기와 동일 합니다.
■ Bluetooth
■ 무게 : 에어팟(각각) 4g, 충전케이스 38g
■ 크기 : 에어팟(각각) 16.5 X 18.0 X 40.5mm, 충전케이스 44.3 X 21.3 X 53.5mm
■ 연결 : 에어팟 Bluetooth 충전케이스 Lightning 커넥터
■ 센서
듀얼 빔포밍 마이크, 듀얼 광학 센서, 모션 감지 가속도계, 음성 감지 가속도계
■ 전원
에어팟과 충전 케이스 : 음악 감사 24시간 이상, 통화 최대 18시간
에어팟(1회 충전) : 음악 감상 최대 5시간, 통화 최대 3시간
케이스에서 15분 충전 시 음악 감상 최대 3시간, 통화 최대 2시간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2(AirPods2)를 2개월 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나름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1. 연결의 안정성
사용하면서 끊기거나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블루투스 지원 제품은 어디든 잘 작동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에어팟2(AirPods2)의 충전케이스를 열었을 때 휴대폰에서 반겨주는 것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2. Siri의 편리함
아이폰4부터 계속사용하면서 Siri를 활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생각나는 건 자기 전 "시리야 6시에 깨워줘"라고 알람을 맞춰놓는게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어팟을 사용하면서는 노래를 듣거나 유튜브를 시청하다가도 Siri를 불러 전화나 다음 곡이나 볼륨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 멀리있거나 장갑이나 마스크를 끼고 있을 때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3. 통화품질
막귀라 그런지 음질은 잘 모르겠으나 통화품질은 정말 좋습니다. 에어팟2(AirPods2)으로 들어도 좋고 상대방도 잘들리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착용감
처음엔 걱정했습니다. 왠지 디자인이 떨어지기 좋아보였기 때문인데 의외로 귀에 잘 고정되고 착용감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이폰 번들 이어폰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것 보단 아주 살짝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5. 청결
아이폰 번들 이어폰과 비슷한 재질로 여타의 다른 이어폰과 같이 귀 속으로 꽂는 커널형이어폰이 아니므로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닦기도 쉽고요.(제 귀 속이 깨끗하지 못해 느끼는 장점일 수 있습니다.
6. 다양한 악세사리
애플제품은 대부분 그러하듯 에어팟2(AirPods2) 또한 다양하고 특이한 악세사리들이 많습니다. 꾸미는 즐거움과 개성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단점"
1. 가격
아무래도 성능이 우수하고 좋은 것은 알겠는데 역시나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 저 같은 막귀와 그냥 일반적인 이어폰의 역할로만 보통 사용한다면 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2. 불안함
이상하게 불안함이 생깁니다. 일반 번들이어폰이야 막사용해도 그냥 선을 따라서 소리가 나오는 것이므로 크게 신경이 안쓰입니다. 그리고 잘사용하던 QCY-T1 또한 가격이 워낙 저렴하여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든 망가져도 다시 산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에어팟2(AirPods2)는 뭔가 고도의 섬세한 기술들이 이 작은 이어폰에 집약되어 있는 것 같아 조심히 다루게 되고 가격 때문인지 고장이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처음 와이프에 에어팟2(AirPods2)를 선물받고 먼저 한 것은 케이스 구입입니다. 케이스가 종류도 많고 했는데 저는 '브런치브라더-탄 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아래에 사진들을 보며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에어팟2(AirPods2)에 밀착이 되는 것 같진 않지만 일단 두툼하여 보호의 역할은 잘하고 있습니다.
에어팟2(AirPods2)는 이미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막강한 지분율과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애플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이다. 특히 요즘같이 미디어 매체가 발달한 상황에서는 더욱더 그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또 한번 알았다. 제품의 완성도나 편의성은 정말 대단하고 칭찬을 아낄 수 없이 매우 훌륭하다. 이정도의 성능과 편의성이라면 에어팟2(AirPods2)의 가격이 이해가 된다. 비슷한 가격대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지 못해 가성비나 비교를 할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에어팟2(AirPods2)는 나의 일상생활에 깊게 들어와버렸고 편리함은 나의 삶을 꽤나 윤택하게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에어팟2(AirPods2)는 강력히 추천하고 특히 유선충전제품은 가격 또한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리뷰를 할 수 있게 에어팟2(AirPods2)를 선물해준 와이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도 끝까지 온세상 리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 또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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