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건식 다리미 클래식 GC185/88
(1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온세상 리뷰입니다.
2019년 10월이 끝나가고 있네요. 11월이면 이제 2019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있을텐데 잘들 이뤄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올해초 계획들이 있었는데 전혀 이루지 못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내년은 2020년으로 연도가 특별하고 20년의 출발이니 계획을 세워 꼭 이뤄볼 생각입니다. 뭔가 기대가 되는 2020년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리뷰할 제품은 필립스 건식 다리미 입니다. 실사용 리뷰이며 1년이 좀 넘게 사용해온 제품으로 아주 단순하면서 본연의 역할을 잘해주는 기기라 생각되며 자세한 사용기 시작하겠습니다.
가격
2018년 4월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아래와 같이 35,430원이였습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26,780원입니다. 역시 늦게 살수록 가격은... 요즘 다양한 형태의 다리미가 시중에 나와있고 가격대를 보았을 때 가격은 매우 저렴한 다리미 입니다. 아무래도 기능이 없기 때문이겠죠.
구입계기
직장에 항상 정장을 입고 다닙니다. 그래서 많은 정장과 셔츠를 구비하고 있죠. 그래서 다림질은 필수입니다. 항상 드라이 업체에 맡겨서 관리하였는데 결혼을 하면서 와이프가 셔츠를 다려줄 것이라는 생각에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제가 다리고 있습니다. 필립스 건식 다리미 클래식을 선택한 이유는
첫째, 세탁소에 대한 기억입니다.
세탁소에서 다림질을 하는 아저씨의 모습에서의 다리미는 두툼한 철판의 다리미입니다. 그 감성을 떠올리며 건식다리미를 선택하였습니다.
둘째, 디자인입니다.
필립스 건식 다리미 클래식은 첫째 이유와 맞물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저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셋째, 그동안 다양한 다리미를 사용해본 결과입니다.
요즘 옷을 펴주는 장비들이 많습니다. 거진 다양한 종류의 스팀다리미입니다. 물을 넣고 하다보니 물을 갈아줘야하는 귀찮음과 이물질, 물이 넘치는 등의 수고로움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잘 다려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것들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필립스 건식 다리미를 선택했습니다.
살펴보기
먼저 필립스 건식 다리미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박스는 영문과 함께 한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강조하고자하는 기능들을 간략하게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이라는 문구가 크게 써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다리미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 옆면에도 같은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계속 강조합니다. 세계 1위 다리미 브랜드는 필립스 입니다.
▼ 필립스 건식 다리미의 디자인입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 보자마자 감탄했습니다. 너무도 깔끔하고 멋있었습니다. 다리미가 이렇게 멋있다니... 그리고 Classic이라는 단어가 매우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 손잡이 안쪽에는 온도 제어 다이얼과 최적 온도임을 알려주는 표시등이 있습니다. 소재별로 표시되어 있고 점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 끝은 뾰족한 디자인으로 여타의 다리미들과 같은 구조입니다. 그리고 PHILIPS Classic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 또한 멋있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단추사이까지 꼼꼼하게 다릴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 코팅 열판 모습입니다. 고른 열 전달과 눌러붙지않는 소재입니다.
▼ 멋진 디자인입니다. 그립감도 좋습니다.
▼ 온도 준비 표시등입니다. 온도 제어 다이얼로 설정한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온도 준비 표시등에 아래와 같이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 온도 제어 다이얼로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온도 준비 표시등이 꺼지게 됩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다리미는 바로 작동을 합니다.
사용해보기
매일 셔츠를 입다보니 여러개의 셔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주말이면 다림질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저는 셔츠가 많아 2주에 한번씩하는데 양이 많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펴지는 주름들을 보면 뭔가 한주간의 스트레스도 펴지는 기분이라 재미있습니다.
▼ 저의 주말 다림질 세팅입니다. 건식다리미의 필수 물뿌리개와 태블릿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하면 더욱 즐겁게 다림질을 할 수 있습니다.
▼ 필립스 건식다리미 클래식은 1.5kg의 무게로 주름진 옷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펴줍니다.
▼ 날렵한 디자인으로 구석구석 다릴 수 있습니다.
▼ 잘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분도 좋아지죠.
▼ 저는 소재 무시하고 가장 최고 온도로 설정해놓고 사용합니다. 뭔가 잘펴지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죠. 옷감이 상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저의 주말 스트레스 해소용이니까요.
▼ 디자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 건식 다리미이기에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주면서 다립니다.
▼ 단추 사이사이도 수월하게 다릴 수 있습니다.
▼ 셔츠 카라도 빳빳하게 다려주는 다리미. 무게감이 있다보니 잘 다려집니다.
▼ 필립스 건식 다리미 클래식의 핵심 사항이 새겨져 있습니다. 무게와 열판의 특징입니다.
▼ 다림질 전
▼ 다림질 후
▼ 도톰한 열판
▼ 시원시원하고 클래식한 다리미입니다.
총평
오늘은 실사용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현재도 잘 팔리고 있는 제품인데 제가 1년이 넘도록 잘 사용하고 있어 작성해보았습니다 구입계기에서도 말했지만 어린시절 세탁소 감성, 디자인, 다리미 본연의 기능을 모두 충족해주는 필립스 건식 다리미 클래식은 저의 주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최고의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스팀다리미와 같이 물을 넣거나 다른 기능들이 있어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없는 것 또한 훌륭합니다. 저와 같이 셔츠나 다림질 할 옷이 많고 다리미를 구입할 예정이시라면 저는 필립스 건식 다리미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짜 다리미 그 자체입니다. 단점을 뽑자면 전선이 잘 꼬인다는 것? 하나입니다. 오늘도 온세상 리뷰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또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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